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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G 트윈스가 ‘싸움닭’으로 확 달라진 까닭은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프로야구 LG 트윈스에 대한 질타는 뜻밖의 장소에서 나왔다. 올해 1월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. 구본준 LG 구단주 대행(LG전자 부회장)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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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나라도 뛰고 싶다” 구단주 질타에 독한 DNA 살아났다
지난달 26일 잠실 라이벌인 두산과의 경기에서 연장 12회 말 끝내기 희생플라이를 때린 LG 정성훈(오른쪽)을 팀 고참 이병규가 번쩍 안아 올리고 있다. [중앙포토] 프로야구 L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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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야구] 6승 LG 박현준, 다승 선두 어깨자랑
13일 시즌 6승째를 올리면서 다승 단독 선두를 지킨 LG 박현준. [뉴시스] 프로야구 LG의 박현준(25)이 시즌 6승(1패)째를 거두며 다승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. 최근 상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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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발 박현준 10K 쾌투 … LG, 연장 10회서 끝냈다
LG의 선발투수 박현준은 9이닝 동안 무실점에 삼진 10개를 기록하며 4승째(1패)를 올렸다. [뉴시스] 전광판에 무려 18개의 ‘0’이 연이어 새겨졌다. 기나긴 투수전은 연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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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운드 탄탄해진 LG, 평가전은 일단 OK
박종훈 LG 감독 프로야구 각 구단의 해외 전지훈련이 마무리되고 있는 가운데 LG의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. 일본 오키나와에 스프링캠프를 차린 LG는 SK·삼성·한화 등 국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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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야구] 뛰고 뛰고 또 뛰었다 … 사자 발목 잡은 ‘쌍둥이 발야구’
LG가 모처럼 활발한 공격을 펼치며 삼성에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. LG 승리의 열쇠는 ‘발’이었다. LG는 14일 잠실구장에서 치러진 프로야구 삼성과 홈경기에서 공격적인 주루플레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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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구나 쓰고 싶지만 한 팀만 쓸 수 있다, 가을의 전설
‘5강 3약.’ 프로야구 8개 구단 감독들이 전망한 2010 시즌 판세다. 한국야구위원회(KBO)는 22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시즌 개막을 알리는 미디어데이 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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홈런·타점왕 KIA 김상현, 연봉도 ‘억대 담장’ 넘긴다
축하 꽃다발을 주고받으며 미소를 나누던 시절은 끝났다. 지난 11일 골든글러브 시상식을 끝으로 2009년 프로야구를 결산하는 축제는 막을 내렸다. 각 구단은 이제 주축 선수들과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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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용규·김태균·김광현·강민호는 ‘프로야구 F4’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‘러시안 뷰티’ 마리야 샤라포바(22)는 2005년을 전후해 세계여자프로테니스(WTA) 시장 규모를 상당히 키워냈다는 평가를 받았다. 최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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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용규·김태균·김광현·강민호는 ‘프로야구 F4’
관련기사 꽃보다 스포츠 스타 스포츠 훈남·훈녀 전성시대 프로야구 KIA가 광주에서 시즌 최종전을 벌인 지난달 25일. 이용규(24·KIA)는 라커에서 30분 이상 기다렸다가 ‘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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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야구] 선동열 감독 “고맙다 윤성환”
삼성이 이틀 연속 1점 차 패배의 아픔을 씻어냈다. 30일 잠실 LG전에서 후반기 3경기 만에 첫 승(8-2)을 거두며 1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향해 한걸음 더 내디뎠다. 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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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야구] 새 얼굴 20명 화끈한 ‘첫날밤’
별들의 축제인 2009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25일 오후 6시30분 광주구장에서 이스턴리그(SK·두산·롯데·삼성)와 웨스턴리그(한화·KIA·히어로즈·LG)의 대결로 열린다. 올해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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페타지니 ‘쾅’ 최동수 ‘쾅’ … LG 연패 탈출
18일 잠실구장에서 맞붙은 LG와 롯데 양팀 선수단에는 한결같이 비장한 분위기가 묻어났다. 대전 한화전에서 3연패를 당한 LG 김재박 감독은 이날 경기에 앞서 무릎 부상 중인 팀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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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선우, 빅리거 본색 … 7이닝 무실점
연패가 이어지는 신인 유망주와 들쭉날쭉 해외파 투수의 선발 맞대결. 두산 김선우는 메이저리그를 거친 베테랑이지만 올 시즌 한국 프로야구 무대에 첫선을 보인다는 점에서 7일 잠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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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태일의 INSIDE PITCH PLUS ‘문’ 감독의 채상병 일병
구하기김경문 감독은 그를 2001년에 처음 봤다고 한다. 고려대와 연세대의 정기전 때였다. 고려대 동문으로서 운동장을 찾은 김 감독(당시 두산 코치)은 그날 모교 후배들보다 연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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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태일의 INSIDE PITCH PLUS ‘문’ 감독의 채상병 일병 구하기
김경문 감독은 그를 2001년에 처음 봤다고 한다. 고려대와 연세대의 정기전 때였다. 고려대 동문으로서 운동장을 찾은 김 감독(당시 두산 코치)은 그날 모교 후배들보다 연세대 주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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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태일의 INSIDE PITCH PLUS 15] ‘멀티’보다 전문성이 경쟁력이다
[뉴시스] ‘쿨 가이(Cool guy)’ 라는 그의 별명은 구단에서 만들어줬다. 그의 꽉 들어찬 실력과 넘치는 인기를 구단의 대표상품으로 만들기 충분하다는 판단에서였다. 팬들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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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희성 "오! 해피데이"… 연타석 대포로 5타점
프로야구 최장신(1m95㎝) 문희성(사진)의 홈런 두 방이 두산을 5연패에서 건져냈다. 2일 잠실에서 벌어진 두산과 LG의 경기. 두산이 1-3으로 뒤진 3회 말 1사 주자 1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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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아 강세 속 4강 진입 불꽃대결
1일 현재 프로야구 8개 구단의 성적은? 0승0패다. 저마다 숨을 고르며 4일 오후 2시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다. 프로야구 전문가들은 "초반 25~30게임에서 바람을 타야 포스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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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루전쟁 '먼지 자욱'
도루왕 경쟁에 불이 붙었다. LG의 '쿨 가이' 박용택(24)이 '단독 드리블' 찬스를 잡는 듯했으나 도루의 대부격인 '바람의 아들' 이종범(33.기아)이 "나를 넘고 지나가라"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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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G 박용택 "도루왕 훔친다"
프로야구 LG 트윈스의 '쿨 가이' 박용택(24.외야수)이 도루왕을 겨누고 있다. 올 시즌 벌써 10개의 도루를 성공한 박용택은 지난 14일 현재 도루 부문 1위에 올라 있다.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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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로야구 내년 판도 좌우 "外人 잘 키워라"
프로야구는 겨울에 '농사'를 짓는다고 할 수 있다. 시즌을 끝낸 뒤 신인 및 외국인 선수 영입과 구단 간의 트레이드를 통해 선수단을 살찌우는 작업이 바로 농사다. 이 겨울농사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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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테나
김인건 SBS농구단 고문이 신임 태릉선수촌장에 임명될 것으로 알려졌다.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3일 "대한체육회 이사회가 김고문을 새 선수촌장에 임명하는 안을 곧 가결할 예정"이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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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승엽 통산 4번째 MVP
'라이언킹' 이승엽(26·삼성)이 국내 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개인통산 네번째 최우수선수(MVP)에 선정됐다. 이승엽은 14일 오후 2시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2002시즌 프